투자 커뮤니티 서비스 클럽큐 카드뉴스 디자인
지난 번 상세페이지 디자인 작업을 업로드했던 재테크 커뮤니티 서비스 클럽큐의 인스타그램 브랜딩을 위해 카드뉴스 디자인 작업을 하고 있다.
클럽큐 서비스의 메인컬러는 하늘빛이 나는 터콰이즈 컬러이다.
주식투자는 돈이 달린(?) 중요한 서비스이지만, 무게감을 강조하는 것보다는 조금 더 쉽게, 커뮤니티 안에서 소통하며 성장하자는 느낌을 담았다.
심볼은 커뮤니티 + 수익을 내는 주식투자를 상징하여 위와 같이 디자인했다.
심볼이 완성된 후 가로형, 세로형, 심볼형 로고 디자인을 완성했다.
심볼, 로고 디자인 작업은 익숙하지 않아 고민을 많이 하며 작업했는데, 디자인 실습 경험을 쌓아나가면서 점차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투자 커뮤니티 서비스 클럽큐의 기존 메인 디자인 작업물은 월별 포스터와 도서 별 썸네일 이미지였다.
그러나 인스타그램 브랜딩을 위해 시각적 효과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기존 썸네일에 메인 컬러가 담기지 않아 일관된 이미지를 형성하기 어렵겠다는 판단을 했다.
그래서 앞으로의 디자인들은 메인 컬러를 활용하여 작업하기로 결정했다.
기존에 도서 이미지 뒤에 배경으로 깔았던 블러 처리한 도서 이미지가 오히려 시각적 효과를 방해한다고 느껴서 과감히 배경을 없앴고, 독서 커뮤니티의 성격을 살리기 위해 종이질감을 배경으로 깔았다.
카드뉴스는 각 투자책에서 발췌한 내용들을 토대로 호스트님이 기획해주었고, 그에 따른 카드뉴스 디자인을 기획/제작했다.
주기적으로 발행할 예정이니 많은 그래픽 요소를 넣는 것보다는 최대한 심플한 템플릿으로 디자인했다.
내용에 따라 텍스트만 바꾸면 빠르게 작업하겠거니 예상했는데, 각 카드뉴스마다 들어가는 내용의 구성이나 텍스트양에 차이가 있다 보니 생각만큼 짧은 시간에 작업을 끝내지는 못했다.
앞으로 여러 콘텐츠들을 디자인하면서 점차 소요시간은 줄어들겠거니 싶다.
클럽큐 인스타그램 계정은 현재 이런 식으로 피드 맞추기를 하고 있다.
다만 메인컬러가 너무 많이 활용되다 보니 쉽게 질릴 수 있을 듯해서, 보조컬러를 화이트/블랙/그레이 외에도 1-2개 추가로 설정하여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클럽큐에는 심화 멤버십 서비스인 ClubQ+(클럽큐 플러스)가 있다.
더 깊이 있고 많은 기능이 담긴 서비스인 만큼 기존 클럽큐 디자인과는 조금 다른 작업물을 만들고 싶은데, 클럽큐의 심볼에서 그래픽 모티브를 더 개발하여 활용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