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샵 공부 :: 책표지 디자인 따라만들기

2022. 2. 18. 16:00디자인 작업물

 

오늘은 어떤 디자인을 따라해볼까 찾아보다가, 좋아하는 소재인 '책'을 주제로 했다.

 

 

 

 

여러 책표지 디자인을 찾아보다가, 이 책의 표지가 질감표현이나 그림자 표현, 그라데이션 등 포토샵의 여러 요소들을 실습해보기 좋을 것 같아 선택했다.

 

 

최근 디자인 스터디에서 한 모임원 분이 공유해주신 사이트를 활용해봤는데, 훨씬 세련되고 간편하게 색과 폰트를 뽑아낼 수 있어서 매우 큰 도움이 되었다.

 

 

1. 어도비 컬러(Adobe Color)

 

어도비 컬러 사이트에서는 색과 관련하여 많은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괜찮은 컬러를 뽑아낼 수도 있고, 또 테마를 선택해 여러 색상을 한꺼번에 참고할 수도 있다.

 

 

 

실습에 활용해본 기능은 바로 기존의 이미지를 첨부하여 그 이미지에 활용된 색을 뽑아내는 것.

 

 

 

 

이렇게 책표지 디자인에 활용된 색을 뽑아냈다.

 

 

대표적인 5가지 색상은 위와 같았고, 해당 색을 이용해 각 요소의 그라데이션 처리를 했다.

 

 

배경의 모자를 쓴 사람의 실루엣은 유사한 소스를 찾지 못해 다른 실루엣으로 대체했고, 손에 핸드폰을 들고 있는 실루엣은 펜툴로 직접 그려 유사하게 표현했다.

 

 

 

2. AI 폰트 검색 서비스 FontBox (Beta)

 

 

두 번째로 이용해본 서비스는 AI 폰트검색 서비스인 폰트박스이다.

 

 

어도비 컬러와 같이 이미지를 첨부하면, 해당 이미지에 활용된 폰트와 가장 유사한 폰트를 찾아준다.

 

 

특히 책 하단의 출판사 로고인 '동아일보' 로고의 화이트 버전을 찾지 못해 그냥 고딕체로 작성하려다가 이 서비스를 이용해 폰트를 찾았다.

 

 

자간조정을 하여 최대한 기존의 로고와 비슷한 느낌을 내려고 노력했다.

 

 

따라만든 책표지 디자인 완성본

 

 

 

그리하여 최종적으로 완성된 책표지 디자인 :)

 

 

원본 디자인(출처: 예스24)

 

 

전체적으로 일관된 질감 표현과 원 모양의 가장자리를 밝게 비추는 듯한 빛의 느낌을 제대로 표현해내지 못한 부분이 조금 아쉽다.

 

 

그래도 폰트를 최대한 맞춰보려 노력한 지점이 의미 있었다.

 

 

 

그럼 이제 다음 실습을 시작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