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실습(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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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타이포그래피/그런지 타이포그래피 실습
그런지(Grunge)란, '지저분한'이라는 의미를 지닌 단어이다. 이번 타이포그래피 교육 시간에 그런지 타이포그래피를 배웠다. 스위스 타이포그래피를 배운 뒤의 실습이었는데 엄격한 제한조건 내에서 실습을 진행한 뒤, 제한조건이 아예 없는 상황에서 실습을 해보니 더욱 어렵게 느껴졌던 시간이었다. 스위스 타이포그래피 스위스 모더니즘을 대표하는 서체로 '헬베티카'가 있다. 현대화에 적합한 산세리프 서체로, 지금까지 많은 디자이너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중립적인 서체의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명료하고 읽기 쉬운 서체이다. 관련하여 교수님께서 추천해주신 에밀 루더의 책을 얼마 전에 읽고 서평을 남겼다. 디자이너의 디자인 공부 :: 타이포그래피 (에밀 루더/편집디자인) 디자이너의 길을 걸어가며 타이포그래피에 대한 관심이..
2022.06.08 -
책표지 디자인 연습 <결정의 원칙> 리디자인
시각디자인학과 수업 시간에 듣는 수업 중 이라는 과목이 있다. 졸업작품으로 개발해야 하는 수업이다 보니, 난이도가 가장 높은 편이라 졸업학기를 맞이해 수강하고 있는데, 디자인에 담긴 의미를 직접 탐구하며 기획해보는 기회여서 매번 재미와 긴장감이 공존한다. 이번에 수행한 과제의 주제는 이었다. 대상물의 크기와 시점을 극적으로 변화시켜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현시켜 보는 작업이었는데, 책의 핵심적인 내용을 담아 표현하는 과제였다. 수업을 들으며 가장 먼저 떠올랐던 책이 바로 인플루엔셜의 이다. 이 책의 내용은 제목에 나온대로 역사를 바꾼 18가지 영향력 있는 결정들이 어떤 배경에서 나왔는지, 그리고 그 결정권자들의 태도가 어떠했는지를 고찰하며 독자들에게 각자만의 '결정의 원칙'을 가질 것을 강조한다. 처음 이 ..
2022.04.08